『화내지 않고 아이를 이끄는 법』 + 실천 팁 시리즈 #4

 

📚 『화내지 않고 아이를 이끄는 법』 + 실천 팁 시리즈 #4

“훈육은 싸움이 아닌, 방향을 제시하는 일”




1. 훈육은 꾸중이 아니라 ‘관계로 이끄는 기술’

아이를 키우며 ‘훈육’은 빠질 수 없는 숙제입니다.
하지만 많은 부모가 훈육을 ‘화를 내거나 벌을 주는 일’로 오해하죠.
『화내지 않고 아이를 이끄는 법』은 훈육을 이렇게 정의합니다.

“훈육이란 아이가 잘못했을 때,
그 행동의 이유를 함께 살펴보고,
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관계적 기술이다.”

이 책은 무조건적인 권위나 감정 폭발이 아닌,
아이를 존중하면서도 일관된 태도로 훈육하는 방법
을 알려줘요.
소리 지르지 않고도 아이를 성장시키는 힘,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.




2. 실천 팁①: 감정보다 ‘규칙’ 먼저 점검하기

부모가 화를 내는 순간, 대부분은 **‘감정의 분출’**이 우선입니다.
하지만 이 책에서는 먼저 ‘규칙’이 있었는지, 명확했는지를 되돌아보라고 말해요.

📌 실천법:

  • 아이가 반복적으로 문제 행동을 한다면,
    그 행동이 규칙으로 명시된 적이 있었는지 체크해보세요.

  • 규칙이 없다면, 아이는 실수하고 배워가는 중입니다.

  • 규칙이 있었고 어긴 거라면, 감정이 아닌 행동의 결과를 차분히 설명해보세요.

💬 “엄마랑 약속했던 장난감 정리 안 했지?
정리는 네 책임이니까, 잠깐 쉬는 시간 줄일게.”

‘감정보다 규칙 중심’으로 대화하면,
아이도 훈육을 감정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됩니다.




3. 실천 팁②: 선택권을 주면 책임감이 생긴다

“지금 정리 안 하면 장난감 다 버린다!”
이런 위협 대신, 선택지를 주는 훈육법이 훨씬 효과적입니다.

📌 실천법:

  • “지금 정리할래, 5분 있다가 알람 맞추고 할래?”

  • “지금 읽을 책은 네가 골라봐. 다 읽으면 불 끌 시간 이야기도 하자.”

선택을 주면 아이는 통제받는 느낌이 줄어들고,
자신의 결정에 책임지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.
결국 이것이 ‘자율적인 아이’로 가는 지름길이에요.




4. 실천 팁③: 잘못된 행동보다 ‘하고 싶은 행동’에 집중하기

“하지 마!”, “그만해!”, “안 돼!”
이런 말은 오히려 아이의 행동을 멈추지 못하게 합니다.

📌 실천법:

  • “그렇게 소리 지르면 안 돼” → ❌

  • “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해보자” → ✅

  • “동생 때리면 안 돼” → ❌

  • “손으로 ‘토닥토닥’해주자” → ✅

책은 말합니다.

“아이들은 ‘하지 말라는 말’이 아니라,
‘어떻게 해야 하는지’ 구체적인 안내가 필요하다.”

훈육의 핵심은 멈추게 하는 게 아니라,
올바른 행동을 대체하게 하는 것
입니다.\




💬 마무리하며

『화내지 않고 아이를 이끄는 법』은
훈육을 “가르침”이 아닌 “함께 성장하는 기회”로 봅니다.

감정을 앞세우지 않고도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,
이 책은 구체적인 예시와 대화문으로 부모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줍니다.
좋은 훈육은 결국, 좋은 관계에서 시작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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